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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9월 시정브리핑에서 깃대종 보전복원계획밝혀 - 추석맞이 비상대책상황실 운영, WTA 공적무상원조사업 45억 투자 계획
  • 기사등록 2016-09-08 15: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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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9월 시정브리핑에서 깃대종 보전복원계획밝혀

추석맞이 비상대책상황실 운영, WTA 공적무상원조사업 45억 투자 계획

 

대전시정브리핑이 8일 오전 1110분에 대전시청 9층 기자회견실에서 있었다.

▲ 권선택 대전시장이 대전깃대종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권선택시장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대전시의 깃대종인 하늘 다람쥐, l끼도롱뇽, 감돌고기 3종의 보전복원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은 산악, 계곡, 하천에서 사는 야생동물로 대전시는 2014년에 깃대종 3종을 선정했다.

 

하늘 다람쥐는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및 천연기념물로써 보문산과 식장산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번조사에서 만인산, 장태산 등 대전시 대부분의 외곽 산림에서 서식이 확인되었다.

 

이끼도롱뇽은 국내희귀종으로 장태산에서 아시아 최초로 발견된 국내고유종으로 장태산에서 발견되었다. 이번조사에서 빈계산과 갑하산의 계곡에서도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감돌고기는 멸종위기에 있으며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민물고기다.

권선택대전시장은 이번 깃대종 생태 및 서식환경조사를 통해 종별 보전. 복원계획, 깃대종 홍보. 활용등을 하며 깃대종 지키기 추진계획을 추진하며 깃대종에 대해 1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전상권분석´서비스를 시홈페이지를 통해 9일부터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구축 운영중인 `상권정보시스템´과 대전시에서 제공하는 교통정보등의 자료와 연계해 대전상권분석서비스을 실시한다.

 

제공정보는 업종, 매출, 인구, 지역 등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대전시장은 2016년 추석맞이 명절 종합대책으로 서민생활안정, 생활불편해소, 환경정비을 추진하며 914일부터 18일까지는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제 10WTA 총회 및 세계혁신포럼이 920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탕그랑셀라탄시에서 개최되는데 대전시에서도 권선택시장을 비롯해 국제관계자문대사, 충남대학교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WTA국제행사 기간중 공적무상원조(ODA)사업협력MOU체결을 추진해 KOICA무상원조 사업기금 45억을 투자한다.

 

이 사업은 지역혁신체계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혁신센터 조성(장비지원), 연수생 초청 교육, 전문가 파견을 통한 지역산업발전토대을 형성하게 된다.

 

이 사업의 기대효과는 혁신센터 설립지원으로 관내기술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교두보 확보, 과학도시대전의 국제적 위상설립,WTA의 국제 경쟁력 확보이다.

 

또한 2016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최가 10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번행사계획의 특징은 체험프로그램강화로 달 탐사 4D체험, VR(가상),AR(증강)현실 체험등이 실시된다.

 

행사에는 X-STEM(과학자 토크박스)과 같은 미국의 사이언스&엔지니어링페스티벌 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권시장은 시민천문대가 건립된지 15년이 지나면서 10만명정도가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화 돼서 중단기계획을 수립했다.

 

단기계획으로 내년에 `별밤 천문고원 조성´을 하며 중장기(2019~2024)계획으로는 신성배수지을 활용해서 천문대의 별관을 신축해 영상관, 전시실, 천체투영관,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확충한다.

 

이와 더불어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전체가 안전도시가 되도록 범죄예방(CPTED)기법을 도입적용하며, 108일부터 9일까지는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대전 반려동물 산업박람회가 개최된다고 시정브리핑을 마쳤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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