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중소기업제품 중국시장(2차) 수출 훈풍 - 7기업 참가, 계약추진 5,199천 불, 수출상담 10,966천 불 성과
  • 기사등록 2016-09-06 09:44:02
기사수정

대전시, 중소기업제품 중국시장(2) 수출 훈풍

7기업 참가, 계약추진 5,199천 불, 수출상담 10,966천 불 성과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829일부터 92일까지 우한(중국), 시안(중국) 2개 지역에 중국2차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계약추진 5,199천 불(59억 원), 수출상담 110건에 10,966천 불(126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중국 2차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파견된 한 중소기업이 중국 바이어와 명함을 교환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 주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중국 우한, 시한 코트라 무역관 주관으로 진행된 중국2차 해외시장개척단은 바이오뉴트리젠, 셀아이콘랩, 워터클, 한수도로산업, 바이오살, 시디엠, 켐디스 등 건강식품부터 산업용 코팅제까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대전지역 7개 업체가 참가하였다.

 

참가업체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중점을 두어 해외판로 개척의 기회를 맞이하였으며, 정재남 주한우한 총영사가 상담회장을 방문하여 국내 참여기업을 격려했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 식물성 야채, 과일, 허브에서 추출한 간건강 기능성 소재로 각종 음료를 제조하는 바이오뉴트리젠은 이번 우한 상담 시 중국 현지 제약 및 음료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제조회사인 L사와 약 2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에 대하여 협의, 한중 합작 투자 계획 등 세부사항을 추후 논의하기로 하였다.

 

기능성 화장품 제조회사인 셀아이콘랩은 중국내 25만 평 규모의 수입상품전시 센터를 소유하고 있는 W사와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약 65만 불의 수출 계약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물량을 늘려 거래할 예정이다.

 

아스팔트 보수재료 제조회사인 한수도로산업은 시안 상담회를 통하여 현재 시안 섬서성의 동천시와 보계시가 아스팔트도로 방수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현지 바이어로부터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스팔트 플랜트 업체인 S사 등 6개사와 약 140만 불 상당의 상담을 진행하여, 향후 구체적인 세부 협의를 통해 약 35만 불의 계약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워터클, 시디엠, 바이오살, 켐디스 등 참가업체의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에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깊이 있는 수출상담과 수출계약으로 향후 중국시장에서 추가적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전시는 참가기업들의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항공료 40%(1)를 지원하였으며, 특히 BM(Business Model)에 맞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사전시장성 분석, 사전교육을 통한 맞춤형 통역원들의 11사 통역을 실시하여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 “2016 대전 중국2차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확대되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금번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연계지원 및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향선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9-06 09:44:0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