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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흥초 제46회 대구시장기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 - 65년 야구역사을 자랑, 한 대화, 정민철 등 배출한 야구명문초
  • 기사등록 2016-09-05 13: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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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흥초 제46회 대구시장기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

65년 야구역사을 자랑, 한 대화, 정민철 등 배출한 야구명문초

 

대전신흥초등학교(교장 민경랑) 야구부는 2016822()부터 91()까지 대구광역시 강변야구장에서 열린 2016년 제46회 대구시장기(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대전신흥초등학교 야구부는 제 46회 대구시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대전교육청

 이 번 우승은 올 해 731일 경주서 열린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전국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번 대회는 대구광역시와 대한야구 협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전국초등학교 야구부 총 96개 중 83개가 참여한 전국최대 규모의 대회였다. 결승전, 준결승전 경기는 IB스포츠 방송 채널로 전국생중계 되었다.

대전신흥초등학교 야구부는 823() 공주 중동초와 첫 경기를 194 콜드 게임으로 장식했으며 이후 작년 우승팀인 대구옥산초를 비롯한 3개 야구팀을 차례로 누르고 8강전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부산수영초와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한 후 831() 준결승 전에서 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 3위를 차지한 강팀인 마산양덕초를 상대로 81 대승을 거두었다.

91() 열린 결승전에서 전통의 강호 대구본리초등학교를 맞아 역전과 재역전의 땀을 쥐는 공방전 끝에 1211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10일 간의 대회 여정을 마무리하는 개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은 이동근 선수에게, 우수투수상은 박준상 선수에게, 최다안타상은 주정환 선수에게 수여 되었으며 결승전 맹활약한 김동환 선수는 홈런상, 타점상, 타율상 3개 부문상을 휩쓸었다. 이 번 대회에서 초등 최고 실력을 보유한 김건희 포수의 안정적이고 재치있는 플레이와 부상에서 회복한 김종우 선수의 활약은 우승의 밑거름이 되었다.

 

한편, 195135일에 창단한 대전신흥초등학교 야구부는 65년의 긴 야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많은 전국대회 우승 경력이 있고, 한대화·구대성·정민철·마일영정민혁 등 훌륭한 야구 인재들을 배출한 야구명문 초등학교이다.

대전신흥초등학교장 민경랑 교장은 대전교육청과 체육계의 아낌없는 지원과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런 큰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선수, 지도자, 학부모를 포함한 관계자 및 관계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신흥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임동진)어려움을 참고 믿고 따라준 선수와 묵묵히 뒷바라지하며 화합하는 분위기로 아이들과 야구부를 챙겨오신 야구부 후원회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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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5 13: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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