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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과수 농가 산림에 돌발해충 긴급방제 총력 - 9. 5.∼9. 집중방제기간 설정, 농경지와 산림 동시 방제 추진
  • 기사등록 2016-09-05 09: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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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과수 농가 산림에 돌발해충 긴급방제 총력

9. 5.9. 집중방제기간 설정, 농경지와 산림 동시 방제 추진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종숙)는 이상기온에 의해 확산되고 있는 돌발해충 긴급방제에 나섰다.

 

돌발해충이란, 예상하지 않았던 병해충이 갑자기 다()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것으로 특히 올해 대전시 대부분의 농경지에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이 많이 발생하여 과수농가들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들 돌발해충은 과수 흡즙으로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하락시키며 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나뭇가지에 산란을 하여 이듬해에 더 많은 피해를 초래하게 된다.

 

이에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과 행정, 농협 등 유관기관으로 이루어진 긴급방제단을 구성하고 95일부터 9일까지를 집중방제기간으로 설정, 농경지와 산림을 동시에 방제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농경지 방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긴급예산을 확보하여 돌발해충이 주로 해를 가하는 과수농가(포도, 배 등)에 약제를 지원해 방제를 실시하고, 산림은 관할 행정기관이 방제해 이듬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대전 관내 과수 농업인들은 돌발해충 집중방제기간에 다함께 방제에 참여해 이듬해 돌발해충 대량발생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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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5 09: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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