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세동, 쓰레기 분리수거 적치장 설치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2일 유성구 세동 512-2번지에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및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자연부락 쓰레기 분리수거 적치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 <사진자료 : 쓰레기 분리수거 적치장>
적치장은 주민들이 공동으로 쓰레기 배출을 관리하면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의식함양 및 쓰레기 투기를 예방하고 깨끗한 농촌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들이 마을의 필요 사업을 직접 제안해 구청에 건의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채택된 사업이다.
김일기 환경보호과장은 “농촌마을의 경우 쓰레기 발생 시 빈공터 무단투기, 무단소각 등 환경오염 및 주민갈등 등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금번 쓰레기 분리수거 적치장 설치를 통한 공동 쓰레기 관리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