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아이들의 목소리 구정에 담는다
어린이‧청소년 구정참여단 모집...23일까지 접수
초등 35명, 중‧고등 35명 총 70명
아이들의 의견을 듣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해 구정에 반영하려는 정책이 시도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아동이 행복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로 아동정책을 발굴하는 `제1기 유성구 어린이·청소년 구정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일부터 오는 23일까지로, 공개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병행해 초등학생 35명과 중‧고등학생 35명 총 7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서식을 다운받아 메일(hkyu21@korea.kr), 우편, 방문, 공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단은 10월에 발족해 내년 12월까지 지역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지역사회 내 현안문제에 대한 정책 제안활동, 정책과제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워크숍 참가, 캠페인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우수 참여자는 구청장 표창, 주요 행사 및 프로그램 참여시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기타 문의사항은 유성구 여성가족과(☎611-2904)로 하면 된다.
창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