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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홍보 `만전´ - 관내 유관기관 및 업체 800여 곳에 방문 홍보,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 기사등록 2013-10-25 20:19:08
  • 기사수정 2019-11-21 17: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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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의 차질 없는 시행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가 도로명주소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사진-태안군)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내달 말까지 우체국, 택배, 배달업소 등 도로명주소와 가장 밀접한 유관기관 및 사업장 800여 곳을 직접 방문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우선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가장 많이 접하고 사용하게 될 배달 업체에 직접 방문해 도로명주소 중심지 안내지도, 홍보전단지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활용법을 교육하며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또 주소전환 대상 고객이 많은 병원과 은행 등을 방문해 대상 고객들이 도로명 주소로 금년내에 바꿀 수 있도록 안내하고, 파출소, 소방서, 우체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업장마다 도로명주소가 적힌 스티커를 가장 잘 보이는 장소에 직접 부착해 사용이 편리하도록 조치하고, 명암 등 각종 인쇄물 제작 시 도로명으로 주소를 표기할 것을 적극 유도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지만 아직까지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기존 주소가 아직 익숙하겠지만 도로명 주소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교육홍보용 알림장 3000부를 자체 제작해 관내 3학년 이하 초등학생들에게 배부한바 있으며, 주민등록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과 관내 공동주택 71곳에 안내스티커 1864장을 부착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집중 홍보를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관내 도로구간에 도로명판 1314개, 건물판 2만920개, 안내판 191개소를 설치하고 홍보물 12종 3만9431개 배부와 함께 행정구역도 559장과 홍보물 6종 3만3400개를 추가 제작 배부하는 등 올 연말까지 도로명주소의 실생활화를 이끈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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