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 서대전우체국을 방문해 여성불안신고 앱, 3초의 여유 홍보
대전중부경찰서(서장 태경환)는 오전 8시 대전 중구 문화동 소재 서대전우체국을 방문해 집배원 72명을 대상으로 응답순찰, 여성불안신고 앱 등에 대한 홍보와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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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서대전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동영상을 시청하고 교통사고 유형과 사례를 설명하면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륜차 운행이 많은 집배원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순찰차의 접근이 어려운 후미진 골목길이나 집배원 외근근무 중 인지한 사항에 대한 112 또는 110 신고요령과 응답순찰, 여성불안신고 앱에 대하여 안내했다.
대전중부경찰서와 서대전우체국은 지난 5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에 지리감이 밝은 우체국 집배원 70명을 우정-캅 순찰대로 발대하였으며, 외근 근무 중 알게 되는 각종 치안정보와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을 즉시 경찰에 신고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이 요구하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경환 중부경찰서장은 “경찰 업무에 협조해 주시는 우정-캅순찰대 집배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모 착용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