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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폭염에 지친 가로수에 물주기`한창´ - 차량 12대와 인력 100며명 동원 가뭄이 해소될 때가지 지속적 실시
  • 기사등록 2016-08-19 09: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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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폭염에 지친 가로수에 물주기`한창´

차량 12대와 인력 100며명 동원 가뭄이 해소될 때가지 지속적 실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최근 한 달여 동안 비가 내리지 않고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극심한 갈증에 시달리고 있는 화단과 걸이형화분 그리고 주요 도로변 가로수에 물주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가로수에 산불진화로차량을 이용해 물주기효과가 오래가도록 물주머니을 설치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시는 산불진화차량 등 차량 12대와 인력 100여명을 동원해 폭염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도로변 가로수, 가로화단, 중앙분리대, 공원, 녹지대, 교통섬 등의 조경수에 대해 지속적으로 물주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가로수는 물주기 효과가 오래가도록 물주머니를 설치해서 급수를 실시하고, 차량 진입이 곤란한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은 양수기와 호스를 활용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이렇게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은 처음이라면서 제한된 인력과 장비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수목과 꽃 식재지 등에 대한 물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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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9 09: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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