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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절기 방역실태 점검 및 폭염 예방 지도 실시 -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400병 지원 차량 ,구제역예방접종 실태 등상황점검
  • 기사등록 2016-08-18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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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절기 방역실태 점검 및 폭염 예방 지도 실시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400병 지원 차량 ,구제역예방접종 실태 등상황점검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구제역 전염병 예방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하절기에 축산농장, 도축장, 사료회사 등을 중심으로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방역원이 구제역 차단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이에 앞서 시는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400병을 지원하였으며 10월부터 시작되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소독약품, 일회용 방역복 등 방역물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88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관내 45호 소 돼지 농장, 도축장, 사료회사의 소독실시 여부와 출입하는 축산차량 외부인 관리 현황, 구제역 예방접종 실태 등 전반적인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소독 실시, 예방접종 실시 등 전반적으로 양호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은 물론 전화 예찰, SMS문자 홍보 등을 통하여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축산종사자, 가축 등에 대한 피해실태를 조사한 결과 가축 폐사 등 재산 피해는 없었으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에게 깨끗한 물을 자주 제공하고 비타민, 광물질을 섞은 사료를 먹이고,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 등을 이용하여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인석노 농생명산업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적극적인 방역의지로 농장 내·외부 소독, 외부인 및 축산차량통제 등 차단방역에 더 힘써주시고 구제역 의심 증상 발견 즉시 방역 기관에 신고(국번없이 1588-4060)해 줄 것과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가축 피해가 없도록 폭염 피해요령을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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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8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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