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에게도 드디어 과외선생님이 생겼어요!” - 갈마중·둔원고 연계 갈마학습실에서 영어, 수학 멘토·멘티 활동
  • 기사등록 2016-08-17 09:49:06
기사수정

나에게도 드디어 과외선생님이 생겼어요!”

갈마중·둔원고 연계 갈마학습실에서 영어, 수학 멘토·멘티 활동

 

갈마중학교(교장 방진성)는 학생들의 학력신장 및 인성교육을 위하여 중·고 연계 갈마학습실 멘토·멘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둔원고 학생이 갈마중학교 학생들과 멘토 멘티가 되어 학습활동을 도와주고 있다.

갈마중학교 인근 둔원고등학교의 고등학생 멘토 11명과 갈마중학교 학생 멘티 11명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서로 처음 만나 멘토·멘티 활동을 계획해 보았으며, 지속적으로 학습 활동을 하고 있다.

 

여름방학 및 2학기 동안 실시될 이 활동은 둔원고등학교 학생 중 바른 인성과 학업면에서도 우수한 학생이 멘토로 선정되어 갈마중학교 학생들에게 영어, 수학 과목 개인 과외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다. 공부에 대한 열의는 있으나, 사교육을 받기에는 부담이 되었던 멘티 학생들에게 성실하고 학업면에서도 우수한 멘토 학생들은 좋은 선배이자, 선생님이 되고 있다. 멘티 학생들의 부족한 과목, 학습 방법을 세밀하게 체크하여 꼼꼼히 가르쳐주는 모습이 자상한 스승의 모습과도 흡사하다.

 

활동은 주로 토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갈마중학교 수학교과교실에서 이루어지며, 매회 활동 전·후로 지도교사의 확인을 받고 있고,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봉사활동도 부여되고 있어 가르치는 학생들과 배우는 학생들의 호응이 모두 좋다. 갈마중학교 김지현 학생은 나에게도 꼭 맞는 과외선생님이 생겨 너무 좋고, 과외선생님이 나와 잘 통하는 언니여서 더 좋다.”고 말하며, 갈마학습실 멘토·멘티 활동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갈마중학교 방진성 교장은 사춘기를 맞고 있는 학생들이 같이 자신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멘토를 만나 즐겁게 공부하고, 고민도 나누는 모습이 좋아 보여 흐뭇하다갈마중학교 멘티 학생들이 멘토들의 성실한 자세와 자기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배울 것과 상부상조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가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서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8-17 09:49:0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