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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학생참여형 수업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 실시 - - 대전시교육청, 관내 교원 대상 하브루타 직무연수 열려 -
  • 기사등록 2016-08-01 17: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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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학생참여형 수업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 실시

- 대전시교육청, 관내 교원 대상 하브루타 직무연수 열려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81일 오전 9시부터 83일까지 하브루타교육협회 대전하브루타연구회 강의실(유성구 은구비로 소재)에서 자유학기제 학생참여형 수업 활성화와 교실수업개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질문과 토론이 있는 교실, 하브루타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총 2회차에 걸쳐 이루어지는 연수 중 1회차 연수로, 2회차 연수는 1주일 뒤 88일부터 8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같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연수 인원은 회차별 대전 관내 중학교 교원 30명씩 총 60명이 연수를 받게 된다. 연수 이수 교원에게는 15시간 1학점의 연수학점이 부여된다.

 

연수 내용은 최근 이스라엘의 전통적 교육법으로 크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하브루타 교육법을 교실에 적용하여 강의 위주의 전달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생 간 상호 질문과 토론을 통하여 문제해결력과 논리력을 기르는 학생 참여형 수업의 기법을 중심 내용으로 한다.

 

이 번 연수는 하브루타 교육 전문기관인 `하브루타교육협회´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연수이다. 연수 강사로는 우리나라에 하브루타 교육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교실 현장에 적용하고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전성수 교수(하브루타교육협회장를 주강사로 초청하여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그 밖에도 교실 수업 현장에서 하브루타 교육을 적용하고 실천해 온 현직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실전형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수업 적용성을 높이는 연수로 진행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활성화하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학생의 사고력을 확장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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