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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 북한이탈주민 사회정착 프로그램 함께 해유∼ 시행, 조기정착에 도움
  • 기사등록 2016-07-28 16: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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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 북한이탈주민 사회정착 프로그램 함께 해유시행, 조기정착에 도움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덕섭)7. 28.() 오전, 신규전입 북한이탈주민 20여명과 함께 대전씨티투어 버스를 타고 대전지역 곳곳을 돌며 대전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함께 해유´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함께 해유´는 대전지방경찰청이 지역 문화인프라를 활용 신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시장, 버스터미널, 시청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문화를 경험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버스를 타고 도심을 여행하며 자연스럽게 대전의 역사와 문화, 주요기관의 위치 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지방경찰청이 추진하는 `함께 해유´프로잭트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김미진(가명)씨는 대전에서 생활하는데 꼭 알아야하는 내용이라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낯선 곳인데도 불구하고 저희에게 관심을 갖고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든든하다.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한편 대전지방경찰청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인국)는 신규 북한이탈주민과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북한이타주민들을 격려했다.

 

박인국 대전지방경찰청 보안협력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지역에 뿌리를 내리려는 북한이탈주민의 새 출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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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28 16: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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