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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기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만전 - 우기 대비 안전점검 결과 안전미흡 공사장 19개소 65건 시정조치
  • 기사등록 2016-07-27 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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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기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만전

우기 대비 안전점검 결과 안전미흡 공사장 19개소 65건 시정조치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우기를 대비하여 관내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 실태가 미흡한 공사장 19개소에서 65건을 적발하고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우기를 대비해 관내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이번 점검은 우기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반건축공사장 53개소 공동주택 공사장 22개소 공사 중단 공사장 10개소 및 PEB공법(조립식 철골구조) 건축물 23개소 등 총 108개소에 대하여 지난해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한 달 가량 실시되었다.

 

점검을 위해 시 3개 반 9, 자치구 10개 반 40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수방대책 수립 실태, 배수시설 및 흙막이 시설 등의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공사관계자에게 배수시설 확보 및 가설시설물 적정 시공관리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현장에서 지도했다.

 

시는 점검을 통해 풍수해 대비 수방 대책 미 수립 및 경사면 보양상태 불량 등으로 공사현장 19개소에서 65건을 적발하였으며, 이중 9건은 현지 시정조치 완료하였고 나머지 56건에 대하여는 시정명령을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신성호 시 도시주택국장은이번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시정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하고 앞으로도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점검을 일회성이 아닌 해빙기, 우기 및 동절기 등 재난·재해에 취약한 시기별로 계절적 특성을 감안한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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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27 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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