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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성, 노약자등을 위한 안전한 공중화장실 만든다 - 28일, 시·경찰청·자치구`공중화장실 안전 확보´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6-06-28 11: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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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성, 노약자등을 위한 안전한 공중화장실 만든다

28, ·경찰청·자치구`공중화장실 안전 확보´업무협약 체결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28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지방청장, 5개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화장실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전시와 대전지방경찰청, 자치구는 공중화장실 이용자(여성, 노약자 등) 안전 확보를 위한 긴밀한 업무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 권선택대전시장은 28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지방청장, 5개구청장과 공중화장실 이용자 안전확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협약내용으로는 공중화장실 이용자 안전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간의 상호 협력 안전실태 전수조사 범죄취약 화장실 집중 순찰 비상벨 등 안전장치 설치운영 시설물 정비·개선 등을 담고 있다.

 

시는 공중화장실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지방경찰청, 자치구와 상호 협력해 범죄취약 화장실 가시적 예방적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비상벨 등 안전장치 설치, 그리고 남 녀 공용 출입문을 분리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상벨 설치 등 시설물 개선을 통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 제공은 물론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전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가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유관기관과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중화장실 이용자 안전확보를 위해 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켰다.”앞으로 공중화장실 이용자의󰡐안전󰡑󰡐편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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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28 11: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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