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문화예술도시로 만든다…전문가 간담회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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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전문가 간담회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일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브리핑실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 문화예술 전문가와 행복도시 세종의 문화콘텐츠(내용)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행복도시를 대표적인 문화예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세계적인 건축물 건립을 위한 공공건축물의 특화 등 도시의 물리적 여건 조성도 중요하지만 향후 이용자의 입장에서 활용도 높은 내부 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행복도시를 본따르기(벤치마킹)하기 위한 수많은 방문객도 중요하지만 지역민이 교감할 수 있고 생활문화공간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예술 공간의 조성과 내용(콘텐츠) 개발 등이 요구됐다.
이와 함께 행복도시는 도시기반시설과 편의시설 조성 외에도 도시와 지역민들만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할 시기라는 의견도 나왔다.
문화시설 설계․건축과정에서는 앞으로 실사용자의 필요 요소가 반영되도록 각 분야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도 논의됐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해 6월 충북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한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한문화단지와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등 도시문화시설 조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행복도시 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해 인근지역 전문가들과 정기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