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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7~2030년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착수 - 시정 5기 공약·국정과제 반영…12월 4개년 종합계획 공시 - ‘2030년 청년 전문 일자리 5천 개’ 공약 실행방안 구체화 관심 - 노동시장 분석해 일자리 목표·핵심전략·실행과제 마련
  • 기사등록 2026-08-18 13:37:17
  • 기사수정 2026-08-18 13: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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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시정 5기 출범에 맞춰 시장 공약과 국정과제를 반영하기 위한 2027~2030년 지역 일자리 정책의 목표와 실행과제를 마련하는 4개년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세종시가 시정 5기 출범에 맞춰 시장 공약과 국정과제를 반영하기 위한 2027~2030년 지역 일자리 정책의 목표와 실행과제를 마련하는 4개년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그래픽·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특별자치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청 집현실에서 조상호 시장과 경제산업국장, 관련 부서 관계자, 자문위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5기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시정 5기와 연계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세종시가 추진할 일자리 정책의 비전과 목표, 핵심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장 공약과 국정과제를 반영하고 세종지역 정책환경과 노동시장을 분석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과제를 발굴한다.


특히 조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2030년까지 산업 단계별 청년 전문 일자리 5천 개 창출을 청년 분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세종문화기술(CT)융합원 설립과 디지털 콘텐츠 연구개발,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이번 종합계획에서 ‘청년 전문 일자리 5천 개’ 등 시정 5기 일자리 관련 공약이 구체적인 사업과 연차별 추진계획에 어떻게 반영될지도 관심사다. 다만 5천 개는 현재 시장 공약으로 제시된 목표로, 이번 연구용역을 거쳐 마련될 종합계획의 공식 일자리 목표와는 구분된다.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도 시정 5기 출범 이후 추진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7월 아성다이소와 협약을 통해 세종지역 투자 규모를 기존 3천500억 원에서 5천500억 원으로, 고용계획을 700명에서 1천 명으로 확대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세종지역의 정책환경과 노동시장 구조를 분석하고 일자리 정책의 비전과 목표, 핵심전략을 수립한다. 전략별 실행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해 정책에 다시 반영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와 정책 환류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추진방향 보고에 이어 기업지원과, 청년정책담당관, 노인장애인과, 인구여성가족과, 경제정책과, 투자유치단 등 관련 부서와 자문위원들이 종합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연구용역 기간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이며 사업비는 5천만 원이다. 수행기관은 시정 4기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맡았던 한국능률협회이며, 건국대학교 윤동열 교수 등 4명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이번 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2에 근거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연계된다. 이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고용률과 취업자 수 등 일자리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민에게 공시하는 제도다.


지역별 일자리 계획은 자치단체장의 임기와 연계한 종합계획과 매년 수립하는 연차별 세부계획으로 구분된다. 세종시가 이번에 수립하는 시정 5기 종합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의 일자리 정책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오는 8~9월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10월 중간보고회,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12월 시정 5기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계획을 공시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도 세부계획을 내년 3월 공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매년 연차별 세부계획을 마련한다.


세종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18년과 2021년 두 차례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향후 4년간 세종시의 고용률과 취업자 수 등 일자리 목표를 검토하고, 청년·여성·노인·장애인 등 대상별 정책과 기업지원·투자유치 등을 연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특히 2030년까지 청년 전문 일자리 5천 개 창출 등 시정 5기 공약과 국정과제가 세종지역 노동시장 여건을 토대로 어떤 일자리 정책과 실행과제로 구체화될지는 오는 12월 공시될 종합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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