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9시를 조금 넘긴 시각 세종시 나성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뒤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 나성동 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9시를 조금 넘긴 시각 세종시 나성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를 위해 나성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한 조상호 후보와 캠프관계자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전투표 용지를 받은 조상호 후보.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기표소 밖으로 나오는 조상호 후보.[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날 나성동 사전투표소는 출근 시간대가 지나면서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와 비교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소 입구에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졌지만 길게 줄을 서거나 혼잡한 모습은 나타나지 않았다. 투표소 내부에서도 유권자들은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 뒤 비교적 짧은 대기시간 속에 차분하게 투표를 이어갔다.
조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일부 시민들은 “끝까지 힘내달라”는 응원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조 후보는 현장 발언에서 “투표는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국민 주권을 실현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사전투표는 시민들의 뜻을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실현할 수 있는 제도”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과 내일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는 19대 대선 사전투표 전국 1위를 시작으로 역대 선거마다 높은 투표 열기를 보여준 민주시민의 도시”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세종시민의 힘을 높은 사전투표율로 다시 한번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실제 세종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사전투표율을 꾸준히 기록해 온 지역이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사전투표율 34.48%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2018년 지방선거 24.75%, 2020년 21대 총선 32.37%, 2022년 20대 대선 44.11%, 2024년 22대 총선 36.80%, 2025년 21대 대선 41.16% 등 주요 선거마다 전국 평균을 웃도는 참여율을 기록했다.
조 후보는 본투표 전까지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핵심으로 한 공약을 중심으로 시민 접촉을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사전투표가 끝나면 본투표까지 며칠 남지 않았다”며 “그동안 준비했던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섬세한 공약들을 가지고 시민 여러분께 더 많이, 더 가까이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일찍, 더 늦게까지 시민들을 만나며 세종의 미래 비전을 설명드리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상호 후보는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고(故)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