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서 백제 왕과 유민을 기리는 제례 행사 ‘백제대제’가 열려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하균 세종시행정부시장(초헌관) 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문화원]
15일 세종시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 원형광장에서 열린 '제43회 백제대제' 모습. [사진-세종문화원]
제43회 백제대제가 15일 세종시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 원형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백제 왕과 대신, 유민을 추모하는 제례가 진행됐다.
행사는 백제 유래 봉독을 시작으로 신위 봉안, 강신례, 초헌·아헌·종헌, 축문 낭독, 분향 등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이어 백제 왕과 유민의 혼을 기리는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인근 초등학생들도 참여해 제례 과정을 지켜보며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백제대제는 백제 멸망기 계유년에 제례를 지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1983년부터 재현된 행사다.
현재까지 백제 왕과 부흥에 기여한 인물을 기리는 지역 전통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행사의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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