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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건설 관련 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 건설경기는 호황 지역업체는 불황, 세종시의 적극성 요구
  • 기사등록 2019-01-16 08: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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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으로 지역건설 관련 업체 홍보를 위한 책자 500부를 제작 행복청, 교육청, 시청, LH 등 공공기관과 지역 대형 공사장에 배포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세종 지역은 국책사업 등으로 타 도시보다 많은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대형공사는 입찰자격이 제한되어 있어 지역 업체가 수주하는 데 한계가 있는 실정이고, 특히 세종지역 공공건설 수주를 위해 입찰참가 당시만 업체의 소재지를 세종시로 옮기고 낙찰 후에는 곧바로 원소재지로 주소를 옮기고, 결국 공사비 지급은 타 지역에서 수령하는 등 세수 확보와 지역경제를 해치는 원인으로 작용해 왔다.


지역 업체가 아닌 타지역 건설사가 수주할 경우 자신들의 소재지에서 하도급 및 납품을 담당했던 업체를 선호하며 지역업체들이 외면 받으며 세수 및 지역업체들의 불황을 조장한다는 불평 섞인 목소리가 그 동안 끊이지 않고 불만으로 작용한 것도 사실이다.


인근 지자체의 경우 관내 업체들의 공사 하도급 및 남품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반면 세종시의 이번 대책이 너무 늦은 감이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으며, 특히 레미콘의 경우 출하 시점부터 경화가 시작되고 일정 시간 안에 타설을 완료해야만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인근 대전, 공주, 청주 레미콘 업체들의 저가수주 경쟁과 건설사들의 지역업체 외면으로 세종시 지역경제는 그림의 떡처럼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콘크리트표준시방서의 총칙에 따르면 콘크리트는 신속하게 운반하여 즉시 타설하고, 충분히 다져야하며, 공장에서의 비비기부터 타설이 끝날때 까지의 시간을 외기온도 25도 이상일 때는 90분, 25도 미만일때는 120분을 넘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인근 대전이나 청주 등에서 세종시 관내 현장까지의 도착시간과 대기시간 및 타설종료까지의 철저한 시간관리가 필요하지만 관리주체의 혼선으로 지도 감독이 그동안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세종시 구조물 품질에 대한 불신을 키워왔다는 지적이다.



이달부터 지방자치사무가 세종시로 이관되는 만큼 세종시 소관부서는 레미콘의 이동시간과 현장대기 시간 및 타설까지의 시간을 면밀히 체크하고, 토분 이 함유된 저급 레미콘 품질을 확인하는 한편 이미 타설된 골조 중 일부를 채취하여 강도 및 염화량 등에 대한 품질확인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관내 공공기관이 타 지역 업체를 계약자로 선정하더라도 하도급자나 장비·자재업체에 견실한 관내 업체가 선정되도록 유도하는데 이번 책자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책자에 ▲건설업체 371개사 ▲건설기계 대여업체 63개사 ▲건설 인력사무소 45개사 ▲자재업체(조달청 등록업체) 39개사 ▲레미콘·아스콘 생산업체 18개사 등 업체 현황을 수록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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