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공공급식센터 내년에 착공한다
- 지역농산물 30품목, 지역농산물 공급 비율 60% 만족도 90%달성을 목표
- 213억원 투입 2020년까지 조성,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구축 -
-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공공급식 신뢰도 제고 -
- 지역의 우수 농산물 판매 기회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권윤식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이 25일 세종형 공공급식 지원센터 건립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세종형 공공급식센터´를 금남면 집현리 일원(4-2생활권)에 총 사업비 213억원(부지매입 79, 건립비용 134)을 투입하여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실시설계(∼`19.2월) 중인 세종형공공급식센터는 19년에 착공하여 2020년 5월 준공예정이며, 시범운영을 거쳐 2020년 2학기부터 유·초·중·고에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국책기관 등으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지면적 10,000㎡, 건축연면적 5,450㎡로건립될 세종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집하․선별장, 피킹장, 저장시설, 식생활교육관 등(지상2층 규모)의 시설이 들어서고, 총사업바 21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하단 적색표시 부분에 들어설 세종형 공공급식센터.
권윤식 농업정책보좌관은 25일 세종시청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의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체계는 최저가입찰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히고, 또한 학교급식은 이익을 우선시 하는 시장경제의 논리가 아닌 공공영역에서 책임지고 운영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에 세종시는 2018년부터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시행에 따른 공공급식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공급식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2015년 세종형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16년부터 로컬푸드 학교급식 시범사업, 학부모‧영양교사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 구성 및 식재료 통합 수‧발주 프로그램 구축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추진해 드디어 19년 착공, 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세종형 공공급식센터를 건립하게 되었다고 기간의 경위를 설명하였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앞으로 식재료 통합 수‧발주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시로부터 예산지원 및 지도‧감독을 받고, 급식기관에 현물(식재료)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최우선으로 식재료 품질 기준을 마련하고, 내년 하반기에 개원하는 보건환경연구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축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를 중층적으로 관리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세종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축산물품질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한 상태다.
공공급식지원센터의 건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일선 급식기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지역 농가에서는 생산물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예산 절감 및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 공공급식의 공공성 확보 등 공공급식 전반에 대한 체계적 운영 및 관리를 통해 공공급식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과 함께 싱싱문화관과 유사한 식생활교육관을 운영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제공하고 지역농산물 30품목, 지역농산물 공급 비율 60% 만족도 90%달성을 목표로 3․6․9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되는 공공급식 패러다임을 만들 야심찬 계획이다.
세종형 공공급식센터 건립계획을 밝힌 권 농업보좌관은 공공급식지원센터의 건립은 단순히 밥 한 끼 제공의 개념을 넘어서 국가 성장 동력으로서 미래의 인적자본 가치에 대한 값진 투자인 동시에 로컬푸드 운동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먹거리로 건강한 세종시 건설을 위한 통합적인 먹거리 정책인 푸드플랜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자급자족도시 세종」, 「푸드케어 명품도시 세종」의 건설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