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제강점기 잔재`총무과´명칭 바꿔야” - 유철규 의원 공직문화 변화‧시민주권시대 강조, 제50회 제3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 기사등록 2018-07-31 16:16:55
기사수정

일제강점기 잔재`총무과´명칭 바꿔야”

유철규 의원 공직문화 변화‧시민주권시대 강조, 제50회 제3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유철규 의원은 제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총무과 개칭을 요구했다.

 

▲ 유철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세종시의회)

 

유 의원은 “세종시청 및 교육청`총무과´를`운영지원과´로 변경하고,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의욕을 갖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가자”고 제언했다.

 

이어 유 의원은 “세종시민들은 매일 세종시 공무원들과 직․간접적으로 만나 대화하고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시민과 마주하는 공무원의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의 진정한 미소가 시민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 의원은 “세종시 공무원이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최적의 업무를 수행하고 적절한 대우와 근무환경이 주어질 때 시민에게 정성을 쏟을 수 있고 세종시 공무원이 소신을 가지고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세종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는 지름길´”이라면서 “공무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이에 대한 공정한 인사관리가 이뤄져 자신감과 더불어 좋은 근무환경이 조성된다면, 시민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최상의 행정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유 의원은“공무원들이 소신을 가지려면 공정한 인사 관리가 필수적인데 이 인사관리 업무를 총무과에서 지속적으로 담당해 공무원들은 총무과의 눈치를 살피는 것”이라며“더욱이 총무과라는 명칭은 일제 강점기부터 관행적으로 사용되어온 군국주의적 사고방식의 표현이자 일제강점기의 잔재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현재 국회사무처를 포함한 중앙부처 단 한 곳도 총무과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유 의원은 “광역자치단체와 교육청에서는 여전히 총무과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시민주권시대를 주장하는 세종시가 조속히 총무과를 운영지원과로 명칭을 변경해 중앙집권적 사고방식에서 탈피, 새로운 공직문화를 조성해달라”며 “시민주권시대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사고를 기반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7-31 16:16:5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