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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상복합화재로 3명사망 40명 부상 - -세종시 출범 가장 큰 대형화재로 기록, 허가관청 관리감독 소홀-
  • 기사등록 2018-06-27 11: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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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상복합화재로 3명사망 40명 부상

-세종시 출범 가장 큰 대형화재로 기록, 허가관청 관리감독 소홀-

 

어제 26일 세종시 새롬동 2-2생활권 H-1블럭 주상복합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 3명, 부상자 37명 등 총 40명이 사망하거나 다친사고에 대해 채수종 세종본부장이 27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희생자들의 명복과 쾌유를 먼저 빌며 화재사고에 대한 브리핑을 개최하였다.

 

채수종 세종소방본부장이 27일 어제 발생한 새롬동 주상복합아파트신축현장 화재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26일 13시 16분경 최초 화재사고 접수를 받은 119종합상활실에서는 즉각적으로 소방관 289명을 포함한 가용인원 총 403명과 헬기 및 63대의 첨단장비가 포함된 소방장비를 동원하여 5시간여만에 화재를 진압하고 경위와 원인에 대해서 경찰과 함께 조사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주상복합아파트는 지상 24층, 지하 2층, 7개동으로 올해 12월 386세대가 입주예정이었다.

 

 

이날 화재로 사망자 중 한명은 유성선병원에, 2명은 공주의료원에 안치되엇고 부상자 37명은 대전, 청주 등 인근의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 치료중이며 이중 17명은 부상정도가 경미한 관계로 병원 치료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26일 공사현장에는 169명의 근로자가 작업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날 화재로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한 피해자를 위해 유가족과 부상당자들과 건설사 측의 보상과 협의에 관해서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직접나서 피해자 지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는 건축물의 안전성 및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건축물안전진단이 조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복청과 긴밀하게 협조할 방침이며 대전지방노동청에서도 26일 19시를 기해 해당 사업장에 전면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향후 시설 등에 대한 안전·보건실태 점검을 진행한 후 이상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공사를 재개 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장에 출동한 세종소방본부 대원들은 주상복합 공사현장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가 연소확대 중인 상황에 고층 및 지하층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인명구조 요청이 쇄도함에 구조대원을 현장 내·외로 나누어 내부로 진입한 구조대원들은 35명을 구조하였고 세종소방본부의 70m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하여 8명을, 대전소방 구조헬기를 이용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보유한 70미터 굴절사다리차가 시연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과정에서 소방관 한명이 짙은 농연과 안전시설 미비로 추락하여 부상당하는 사고가 있었고 사태를 인지한 세종시 보건소와 소방본부는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구조 즉시 환자 평가 및 현장 응급처치 후 치료가 가능한 인근 병원으로 부상자 37명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주차장은 넓은데다가 비가오는 관계로 가연성 외장재가 많이 적재된 상태여서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대원들의 진입을 어렵게하고 잔화 정리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세종소방본부는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화재가 발생하자 세종소방본부는 보유한 첨단장비인 70m 굴절사다리차 등 첨단장비를 총 동원하고 중앙119구조본부·대전소방본부·충남·충북소방본부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가동하고 아울러 세종시보건소와 세종경찰의 신속한 현장 응급조치 및 현장통제를 하며 구조와 진화작업을 보조하였다.

 

정확한 화재원인에 대해서는 28일 오전 10시 30분경 경찰, 국과수, 대전지방노동청 등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정작 허가관청인 행복도시건설청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허가관청의 부실한 지도점검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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