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난해 10만 양서 구입에 이어 올해도 10만 양서 확충한다
- 대평‧새롬‧소담동‧고운B 등 복컴 공공도서관 4개소 개관 -
-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확대… 책의 해 행사도 추진 -
`책 읽는 세종´ 실현을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만 양서확충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시민 1인당 1.5권 장서를 확보할 계획을 26일 밝혔다.
세종시는 17년 시민 1인당 1.2권에서 ´18년에는 1.5권으로 장서를 확충(`18년말까지 총 43만권 확보)하고 이를 위해 매년 순차적으로 10만권씩 공공도서관 장서를 구입하여 `20년까지 시민 1인당 2권까지 장서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걸어서 10분 안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12년 출범당시 1개였던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을 올해 10개까지 확충할 계획이며 지난 3월에 개관한 대평동을 비롯해 새롬, 고운B, 소담동 등 복컴 공공도서관을 올해 4개소를 신규로 개관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시민의 숙원인 시립도서관은 올 상반기에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금년 내 착공하여, 2020년 개관할 수 있도록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은 출범당시 6개에서 해마다 늘어나 현재 47개소가 되었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 9억8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서 구입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 3억8천만원을 지원하고, 6억원(국비3, 시비3)을 들여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연계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여 상호대차서비스(원하는 책이 해당 도서관에 없는 경우 다른 도서관의 책을 대출 받거나, 사정에 따라 다른 도서관에 책을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책이음 서비스(하나의 도서관 회원증으로 세종시 관내 공공도서관은 물론 전국 1,300여개의 도서관에서 대출․반납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인 U-도서관을 운영(조치원, 도담, 종촌, 보람)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는 작년 8월부터 시행한「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18년 4월까지 이용 건수가 2만3500여권에 이르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참여서점을 지난해 5개에서 6개로 확대하였다.
특히 문체부의 17년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 세종시의 성인 연간 독서량은 10.4권으로 제주(13.9권), 서울(11.8권)에 이어 전국 3위 차지, 전체평균 8.3권으로 높은 독서량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종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도서관서비스 및 정부가 추진하는 행사와 연계하여 세종시민들이 책을 즐겨 읽는 독서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도서관 우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책 읽는 가족을 선발하고, 10월에 열리는 세종축제에서는 도서관 테마프로그램을 선뵈고, 독서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책 읽기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앞으로도 `책 읽는 세종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확산시켜 세종시를 책 읽는 도시, 공부하는 도시로 만들어 온 가족이 책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