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센터 `교사 영화관´ 운영, 해설과 토론으로 배움 실천
4·3제주항쟁 70주년 기념 함께 보는 한국현대사 영화 `지슬´ 상영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교사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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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센터 `교사 영화관´ 운영, 해설과 토론으로 배움 실천(사진-세종시교육청) |
세종시교육청 북북교육지원센터(조치원읍 대첩로32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3층)에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시청을 희망하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함께 보는 한국현대사 영화 `지슬´을 상영한다.
이번 영화 상영은 영화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해설과 관람 그리고 한국현대사를 학생들에게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대한 교사들의 학습 모임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 관내 역사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통일 및 한국현대사 직무연수를 실시하여 4·3제주항쟁의 유적지를 견학하고 당시 생존자들의 증언과 영화 `지슬´의 배경이 된 큰넓궤를 직접 방문했다.
연수단은 70년 전 끔찍했던 그날의 제주를 배웠으며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아픈 과거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하여 교사 모임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세종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센터는 교사들의 요청을 수렴하여 이번 `교사 영화관´을 추진하게 됐다.
세종시교육청 박병관 장학사는 “지난 몇 년 간의 역사교과서 문제처럼 현재 진행 중인 한국현대사를 교사 혼자 교재를 해석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영화 시청으로 교사들이 중요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북부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방법으로 교사의 학습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영화상영에 대한 현장의 의견 수렴 결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시기에 맞는 교사 영화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