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018 학생생활교육 기본 계획 발표
- 학교폭력 예방 환경 구축 및 예방교육 내실화 -
- 신속 대응 `세종스쿨 117´운영 -
- 학교폭력 현장지원단 활성화 -
- 학업중단 예방 및 상담활동 강화 -
세종교육청 관내 학생수가 매년 증가함에도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7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018 세종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 기본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 해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와 어깨동무학교(30교), 어울림프로그램(20교), 학교폭력예방 특별프로그램(37교), 평화감수성동아리(30개)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4년 대비 2017년 학생 수가 20,936명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 피해응답률이 2014년 2.2%에서 2017년 1.07%로 1.13%p 감소했고, 학교 부적응 등으로 인한 학업중단율이 2015년 0.38% 대비 2016년 0.34%로 0.04%p 감소하는 등 학생생활교육 관련 주요 지표가 감소하였다고 27일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에 세종교육청은 한층 더 내실있고 실효성있는 학생생활교육을 실시하고자, 학교폭력 예방 환경 구축과 예방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 신속한 초기 대응 및 공정한 사안관리, 학업중단 및 학교 부적응 해소를 위한 상담활동 강화, 학생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을 과제로 하는 학생생활교육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종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환경을 구축하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 체계를 마련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 특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 체계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 책임교사,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직위별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현장 사안 관리와 학생지도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교 관리자(교장·교감)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에 대한 우선지원이 필요한 학교 1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하여 건축·환경의 적절한 설계와 효과적 사용을 통해 범죄유발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기법인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함으로써, 학교폭력과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폭력 예방사업은 시청과 학교전담경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공동 대응으로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 만족도가 높았던 학교급별 학생 성장 수준에 맞는 상담 프로그램(학교폭력 예방교육 특별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평화감수성 동아리를 2017년 30개에서 45개로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어울림프로그램 운영학교(15교), 어깨동무학교(22교), 언어폭력 예방 선도학교(1교), 사이버폭력예방 선도학교(1교)를 선정하여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교육청은 신속한 초기대응과 공정한 사안 관리를 위해, 신속대응`세종스쿨 117´을 운영하고, 학교폭력 현장점검단과 학생생활지원단 운영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종교육청은 담당 장학사,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세종스쿨을 통해 법률 자문과 사안 관리를 지원하여 사안 발생 초기 단계부터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도움을 주고 신설학교와 저경력 교사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감과 학교폭력 현장전문가로 구성되된 학교폭력 현장점검지원단은, 교원연수 지원과, 교원·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강의를 제공하고, `세종스쿨117´과 더불어 사안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교육청은 학생부장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로 구성된 상설협의체인 학생생활지원단은,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학생생활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공동 사안 대처를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지원단의 운영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교폭력은 사안 처리가 아닌 사안 관리의 관점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교육청은 이를 위해, 담임교사·상담교사·학교폭력책임교사 간 3각 협력체제를 구성하여, 관련 학생의 치유, 선도, 관계회복까지 회복적 생활교육을 확대함으로써,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교육청은 마지막으로, 학업중단 예방과 상담활동 강화를 위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치유, 가해학생 선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부적응 등으로 인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중단 위기에 처해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 정서적 고위험군 학생, 학업중단 위기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단, 상담, 치유, 회복의 통합 원스톱 서비스 제공하는 세종아람센터에서 학생의 위기 원인에 따른 학업중단 숙려제를 운영하는 한편 학생들의 다양하고 특별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학교 내 별도 학급인 대안교실(중 2개교, 고 5개교)을 운영·지원하고 학교 밖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12기관)을 선정·지원함으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학생생활교육은 학교폭력이 없는 환경에서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람직하게 성장하게 하는 교육활동으로, 세종교육청은`학교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며, 학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학교를 지원하는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