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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시내파와 사보이파 보복폭력 - - 검경 합동수사를 통해 범죄조직 재건을 기도하며 상호 보복폭력을 행사한 조직원 44명 적발, 12명 구속
  • 기사등록 2018-03-09 17: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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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시내파와 사보이파 보복폭력

- 검경 합동수사를 통해 범죄조직 재건을 기도하며 상호 보복폭력을 행사한 조직원 44명 적발, 12명 구속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서봉규)은 경찰과 합동(경북지경, 포항 북부경찰서)으로 2017. 4. `사보이파´와 세력다툼을 하다가 속칭 `전쟁´을 위해 화염병, 쇠갈고리, 낫,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로 무장하여 시내를 배회한 `시내파´ 조직원 23명을 적발하여, 6명을 구속 기소(검찰 인지구속 4명 포함)하고, 15명을 불구속 기소(기소중지 등 2명)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7. 12. 대낮 도심에서 승용차 7대와 21명을 동원하여 `시내파´ 사무실을 급습한 후, 칼과 쇠파이프로 `시내파´ 조직원 5명을 무차별 폭행한 `사보이파´ 조직원 6명을 구속 기소, 15명을 불구속 기소하였다고 검찰은 밝혔다.

 

시내파는 2017. 4. 8. ~ 10. `사보이파´와 속칭 `전쟁´을 위해 쇠갈고리, 화염병, 낫 등을 휴대한 채 승용차 5대를 동원하여 `사보이파´ 조직원을 찾아다니는 등 배회[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우범자),화염병사용등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하고 특히 검찰이 적발한 `30대 배후조종 조직원 5명´은 쇠갈고리, 낫 등 구입비용, 화염병 제조비용과 2박 3일 펜션 합숙비용을 지원하고, 후배조직원들을 상대로 정신교육을 실시하였던 것으로 드러나 이중 4명을 구속하고 1명은 기소중지 하였다.

 

사보이파는 2017. 12. 3. 칼과 쇠파이프로 무장한 조직원 21명이 승용차 7대를 동원하는 등 다중의 위력으로 `시내파´ 사무실을 급습한 후, 5명에게 대퇴부 자상 등을 가한 혐의다.[특수상해]

 

시내파는 1986년 포항시 북구 죽도동 유흥업소 일대에서 활동한 범죄단체로, 1990년 범죄단체로 처벌되어 와해된바 있으나, 근래 30대 조직원들을 중심으로 신규 조직원을 적극 영입하며 시내파 재건을 기도하던 중이다.

 

사보이파는 1989년 포항시 북구 쌍용사거리 일대에서 활동, 범죄단체 처벌 전력은 없으나, 2017년 이후 신규 조직원 영입문제 등으로 시내파와 갈등을 겪고 있던 중이었다.

 

2017. 4. 시내파 조직원들이 화염병, 쇠갈고리 등을 휴대한 채 사보이파 조직원을 찾아 배회하던 중, 일부 조직원들이 사보이파에게 역포위되자 이를 벗어나고자 시내파가 112에 신고한 것을 계기로, 검경 합동 수사를 전개한 검찰은 2017. 7. 27. 시내파 조직원 2명을 구속 기소하고 2017. 12. 28. 사보이파 조직원 6명을 구속 기소하였으며 시내파 조직원 15명은 불구속 기소하고 1명은 군검찰로 이송하였다.

 

포항지역은 시내파, 사보이파, 삼거리파 등 3대 조직이 존재하였으나, 1990년대

이후 조직적인 특이동향이 없었고 2017년 이후 시내파와 사보이파를 추종하는 30대 조직원들이 20대 초반 신규조직원 영입을 통해 조직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던 중 상황을 인지한 검경은 조직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긴밀하게 합동수사를 전개함으로써 가담자 44명 전원을 사법처리하였다.(그 중 2명은 기소중지 및 군검찰 이송)

 

한편 시내파 조직원 중 1명은 별건 폭력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중, 조사실 밖에서 각목을 가져와 경찰서 내에서 경찰관 2명을 폭행하여 그 중 1명의 손가락을 부러뜨리는 등 공권력 경시풍조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끈질긴 수사를 통해 배후조종 세력까지 적발한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상위 조직원을 신속히 체포하고, 현장 주변 CCTV 영상, 범행에 사용된 흉기 등 물적 증거를 확보하여 시내파 조직원 2명, 사보이파 조직원 6명을 구속하였다.

 

검찰은 향후에도 경찰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관내 조폭의 조직폭력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할 게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 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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