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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태산목장 허가 놓고 주민과 분쟁 - -장군면 태산리 주민들과 태산목장주와의 결과 없는 분쟁-
  • 기사등록 2018-01-25 1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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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태산목장 허가 놓고 주민과 분쟁

-장군면 태산리 주민들과 태산목장주와의 결과 없는 분쟁-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장군면 태산리 323-5, 6 2필지 약 2,500여평에 대해 세종시가 지난해 12월 20일 허가를 승인한 가칭 태산목장이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히며 지역분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태산리 주민 50여명은 지난 23일 세종시청앞 광장에서 가칭 태산목장이 인근 의령초교와 인접한 문제와 목장부지가 상습 침수지역임을 내세우며 태산목장건축허가를 철회해 줄 것을 세종시에 요구하는 시위를 한 바 있다.

 

가칭 태산목장 허가 철회를 요구하며 태산리 주민들이 세종시청을 항의방문하고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에 대해 가칭 태산목장측은 목장부지에 50㎝의 성토와 20㎝의 콘크리트 타설로 현재의 지반보다는 약 70㎝가 높아지게되어 침수문제로 인한 영향을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태산리 주민들은 현재의 의령초교가 폐교 직전에 세종교육청의 전원학교 지정으로 신도심지역의 과밀학급에서 전학온 학생수의 증가로 현재는 정상적인 학교로 운영 중이지만 태산목장이 들어서면 동지역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동지역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고 태산목장 허가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목장측은 기존 악취의 원인이었던 종돈장(돼지농장)에 비해 태산목장의 젖소사육장은 악취가 거의 발생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착유우사에 지붕에 개폐장치를 설치하여 햇빛이 들오게 유도하여 냄새를 저감할 것과, 매일 운동장을 관리하여 우분의 건조를 유도, 발효사료와 미생물제를 급여하여 냄새 및 파리가 생기지 않도록 유도, 착유장의 착유용수를 정화조를 설치하고 합벅적인 방류 계획, 동물복지 농장 기준에 맞는 사육면적 준수, 마을 주민들에게 우사를 개방하고 체험농장 운영으로 청결 유지할 것을 강조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중이다.

 

태산목장이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설치되는 착유시설(이미지)를 공개하고...[사진-대전인터넷신문]

 

또한 태산리 주민 약 70호는 세종시 출범전에는 공주시 행정관할이었지만 현재는 주민을 제외한 기존 성원종돈장(현재 공주시 돼지 농장)의 악취문제와 인근 아세아시멘트의 분진과 발파소음에 시달려 왔다며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또 다시 대형 우사가 들어서면 주민들의 생활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세종시에 태산목장 건축허가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의 우려와 목장주의 주장이 상반된 가운데 24일 태산리에서 진행된 허가부서와 마을주민 및 목장측이 설명회를 개최하였지만 목장측과 주민들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태산목장 허가를 둘러싸고 분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태산목장측과 주민들간의 사업설명회가 개최 되었지만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체 분쟁의 불ㅆ만 지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특히 조건 없는 건축허가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목장측은 이미 착공계를 제출하고 공사에 필요한 철골공사를 이미 발주한 상태여서 건축철회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 태산목장 허가를 놓고 허가관청과 주민, 사업주간의 분쟁은 또다른 국면에 접어들며 세종시를 긴장 시키고 있다.

 

주민들과 사업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게 요구되며 개방된 목장운영이 지역경제에 기여할 명분이 있다면 분쟁과 대립보다는 화합으로 상생발전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 또한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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