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연기-청주 남이 고속도로 뚫린다
- 기재부 올해 여비타당성 조사 확정 -
- 사업비 8,013억원 2024년 착공, 2030년 완공 계획 -
- 세종시 연기면~청주시 남이면 연결 20㎞, 4차로 건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12월 29일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올해 시행하기로 확정하였다고 18년 첫 브리핑이 열린 4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밝혔다.
세종-청주 고속도로는 세종-서울 고속도로 연기면과 당진-영덕 고속도로 청주분기점(JC)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세종시 신도시를 둘러싼 외곽순환고속도로의 북측노선으로 그동안 세종특별자치시는 신도시 접근성 향상과 정주기반 확충 차원에서 충청권 지자체와 함께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결과 이 고속도로는 2006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사업성(B/C 1.04)이 확인됐으나, 민자제안 사업이 반려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권이 노력한 결과 지난해 1월 `고속도로 건설 5개년(`16∼`20) 계획´에 재정사업 25개 중 1순위로 반영되고, 7월 문재인 정부 지역공약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고 18년 예비타당성조사라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세종-청주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8,013억원을 투입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세종-서울 고속도로)에서 청주시 남이면 청주JC까지, 연장 20㎞,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충남 대산・당진에서 경북 영덕까지 총 321.2㎞의 동서4축 고속도로 전 구간이 완성되게 된다.
세종·청주간 고속도로는 올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확보될 경우 2019년부터 타당성조사를 시행하고, 2024년에 착공하여 203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세종-청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세종시 외곽순환망이 완성되어 경상권 및 강원권에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지자체 공무원들의 정부세종청사 출장길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의 경부, 중부, 논산-천안, 호남고속도로의 통행량이 분산돼 정체현상이 해소되는 등 중부권 도시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산단의 기업유치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종시의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세종·청주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이춘희 세종시장은 앞으로 예비타탕성 조사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조기에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