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근 풍세천 야생조류 분변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확진
-천안시 풍세천, 당진시 삽교천 지역방역대 해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김영록)는 지난 11.21일 충남 천안(풍세천)과 지난 11월27일 충남 당진(삽교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의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5N2형)로 12월 4일 최종 확진하여 알려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되었던 방역대가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7일 천안시는 전국적으로 AI가 확산되어 가고 있는 상황 속에 철새도래지인 곡교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최초로 검출됐던 풍세면에서 적극적인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세종시 경계”로 이어지는 곡교천 3.3km 구간의 갈대숲을 지난 4일 소각한 바 있다.
다행히 올해는 천안시 풍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의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5N2형)로 최종 확진되어 지난해의 악몽에서 벗어난 세종시는 안도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세종특별자치시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지난 10월1일부터 실시한 AI 원천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을 오히려 강화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10월1일부터 AI긴급 방역반을 편성하고 광역방제기 1대와 1톤트럭 3대를 이용하여 가금농가 및 소하천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11월20일부터는 전의면 유천리 1개소와 소정면 1개소 등 2개의 거점소독시설을 갖추고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부강면 가금류 밀집사육시설인 춘광농원에 대해서는 24시간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축사인근 소하천에 광역방제기를 투입하여 주1회에 한해 조류기피제를 살포하는 동시에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는 AI로부터 청정한 세종시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는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가금류 밀집사육시설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거점시설에는 일일 1명 이상의 공무원을 투입하여 AI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