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편성 내역 재탕 들통난 문화체육관광과
-우연의 일치라고는 볼수 없는 산출비용-
28일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추경 에비심사에서 16년 제출한 내역과 17년 제출 내역이 동일한 점에 대하여 이경대 의원이 의혹을 제기하자 말문이 막힌...[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장욱진 화백 문화브랜드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과 장욱진 화백 생가복원 및 기념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이 두가지는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체육관광과가 예산에 편성하기 위해 의회에 제출한 17년, 18년 장욱진 화백 선양사업의 연구용역비 사업이다.
18년 사용될 연구용역비와 17년에 기 제출되었던 연구용역비가 합계는 물론이고 세부내역이 동일하게 작성된체 의회에 제출되었고 이를 발견한 이경대 의원에게 노출되면서 주무부서인 문체과장이 예산심사 도중 호된 질타를 받게되었던 것이였다.
이들 두 연구용역비는 금액 5천만원에 용역기간이 2월에서 6월, 인건비 2천5백만원, 경비 1천7백만원, 기타가 8천만원으로 똑같이 동일하게 편성되어 의구심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질타의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예비심사가 열리는 산건위장에는 잠시 무거운 침묵이 흐르고 이경대 의원이 “과장님이 서류를 검토한적 있느냐”는 질문에 문체과장은 잠시 할말을 잃고 우왕좌왕 하였으며 “검토를 미처하지 못했다”는 답변만 늘어놓았다.
특히 과의 수장으로서 예산심사 전에 서류 검토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과장은 업무량은 많고 일손은 부족하여 미처 살펴보지 못했다고 무책임한 언행으로 일관하며 공무원 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이같은 공무원들의 무책임하고 안일한 업무처리를 놓고 일각에서는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비효율을 지적하는 “길과장”, “길국장”도 문제지만 “갈과장” 또한 세종시의 문제라고 지적하며 원 소속으로 복귀 예정인 공무원들의 안일한 행정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쓴소리를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