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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공중화장실`안심거울´설치…성범죄 예방과 여성 안전 확보 - 관내 공중화장실 18곳 여성출입문에 미러시트 부착
  • 기사등록 2017-09-20 14: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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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공중화장실`안심거울´설치…성범죄 예방과 여성 안전 확보

관내 공중화장실 18곳 여성출입문에 미러시트 부착

`여성안심거울길´ 조성 이후 확대 추진하는 민·관·경찰 협력 안전 사업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0일 성범죄 예방과 여성 안전 확보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18곳 여성출입문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  

▲ 공중화장실`안심거울´설치(사진-대덕구청)

20일 구에 따르면 공중화장실에 미러시트를 부착하는 `안심거울´ 설치는 중리동 용전중학교 일대에 조성한 `여성안심거울길´ 이후 미러시트를 활용한 안전 환경 조성 사업이다.

 

`안심거울´은 대덕구와 대덕경찰서, 자원봉사자가 함께 공중화장실 18곳의 여성용 출입문에 미러시트를 부착해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있는 지 확인 한 후 화장실에 들어갈 수 있어 성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며, 불가피하게 범죄자가 화장실에 따라 들어오는 위기 상황에는 이미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외부 경광등이 작동하고, 경찰서에 신고가 들어가 경찰의 즉시 출동으로 성범죄 예방과 빠른 범인 검거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여성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안전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한 대덕구, 살고 싶은 대덕구를 만드는 데 민‧관‧경찰이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울을 활용한 안전환경조성 사업은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기법을 활용한 것으로 `안심거울´은 범죄자가 여성의 뒤를 따라가 범죄를 하려다 자신의 모습이 거울에 비치면 범죄를 포기할 가능성이 커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몰래 뒤에 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어 범죄에 취약한 여성 등에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 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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