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복숭아 판매전 성공의 비결로 작용한 바뀐 농심
-대전, 청주, 공주에서 방문객 몰린 복숭아 판매전-
세종특별자치시의 110년 전통의 특산품인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지난해 종합적으로 치루던 것을 농가의 수확철과 맞물려 축제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농가의 어려움 제기에 올해부터는 복사꽃이 개화하는 4월에 봄꽃축제를 개최하고 8월에 복숭아 판매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의 일정으로 세종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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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복숭아축제는 농가의 소득증대에 맞춰졌던 판매전이 올해부터는 농가의 자체 홍보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가격은 시중보다 20~30% 내려가고 품질은 향상되는 등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오후 2시도 채 안되 복숭아가 매진되는 등 판매자와 방문객 모두가 만족한 행사로 거듭나고 있었다.
작목반별로 꾸며진 판매부스는 시식용 복숭아 무한제공과 맛으로 농가를 홍보하는데 초점이 맞춰지면서 전례 없이 방문객들로부터 찬사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첫날 1,200BOX의 매출에 이어 둘째날은 발디딜틈 없는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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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판매장을 찾은 ㄱ00(남 유성거주)는 조치원 복숭아의 명성을 듣고 휴일을 맞아 지인들과 방문하였는데 싼 가격에 한번 놀라고 월등한 맛에 두 번 놀랐으며 특히 여러품종의 복숭아를 맘껏 시식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 하였다.
이처럼 지난해의 판매위주에서 농가의 자체브랜드 홍보에 주력한 결과 맛, 가격 등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결과를 도출하고 인근지역민들을 불러 모으면서 110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 판매전의 앞날을 환하게 밝히고 있었다.
특히 농가들은 판매소득보다는 농가 홍보에 주력하고 맛에 도취한 방문객들은 농가의 명함을 챙기며 다음 수확철에는 농가를 방문할 것을 약속하는 등 판매농가와 방문객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에서 조치원 복숭아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