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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등 환경문제, 사물인터넷 활용 실시간 감시・대응 - 부산 강서구에 실증사업 추진… ´18년부터 전국 지자체 확대 보급
  • 기사등록 2017-07-28 12: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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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등 환경문제, 사물인터넷 활용 실시간 감시・대응

부산 강서구에 실증사업 추진… ´18년부터 전국 지자체 확대 보급

 

악취와 유해가스 누출 등 환경오염 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오염 위치와 농도 등의 정보를 파악 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서비스가 부산 강서구에서 국내 최초로 구축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하여 악취․소음 등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 및 상황 대처가 가능한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 서비스 시나리오(출처-국토부)

이번 실증사업은 대규모 공단이 밀집돼있어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부산 강서구에 다양한 악취의 오염원, 발생 지점 등의 감지가 가능한 IoT 환경 센서(10대)를 설치하고,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24시간·실시간으로 부산시 강서구 스마트시티센터*로 전송해 오염 상황 파악과 환경부서 등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신속한 환경오염 대응에 활용한다.

 

<(스마트시티센터) 방범․방재, 교통, 시설물 관리 등 지자체 단위의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을 통해 도시를 24시간 관제하고 112, 119, 재난부서 등 여러 정보시스템을 연계․통합 운영하는 센터>

 

지금까지 악취 및 유해가스 누출 등 환경오염 사고의 경우, 해당 지자체에서 민원신고 접수 후 현장에 방문하여 사고원인을 파악하기까지 상당 시간이 경과하여 원인 규명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실증하는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서비스´의 경우 IoT 센서와 인근 CCTV를 활용하여 오염 위치, 농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원인 규명으로 관련 분쟁이 크게 줄어드는 등 환경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12년∼´15년 간 소음, 진동, 대기, 수질 등 환경사고 발생(1,488건) 대비 처리율은 60%(893건) 수준(환경오염 분쟁 조정 현황, 환경부 2016년)>

 

국토부는 지난 `15년부터 지자체의 방범, 교통 등 각종 정보시스템과 경찰, 소방, 재난 등 국가 재난안전체계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하여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방범․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활용하기 위한 기반 소프트웨어로 스마트시티 연구개발로 개발(´09∼´13, 100억 원)>

 

과기정통부도 ´15년부터 IoT 플랫폼을 통해 주차 공간, 대기질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사업을 부산시에서 추진해 왔다.

 

<(IoT 플랫폼) 주차 공간, 대기질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첨단 IoT 센서를 통해 수집․분석하고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이번에 공동으로 추진하는 실증사업에서는 민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IoT 플랫폼과 각종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활용하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연결하여, 방범, 교통, 환경, 수자원 등 각종 도시 정보를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서비스는 금년 말까지 부산 강서구에 시범 구축한 후, `18년부터 전국 지자체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국토부 정경훈 도시정책관은 “IoT와 스마트시티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환경 모니터링 방식은 악취, 소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의 환경문제 해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하며, “IoT와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 분야로 환경․교통․에너지․수자원 등 다양한 영역으로 부처 간 협력을 확대하여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창출하고,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고품질 모델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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