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류 영진 식약처장의 취 임 사
식약처장으로 임명받은 류영진식약처장은 제4대 식약처장으로 2013년 식약처가 식의약 전담기관으로 설립된 후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손문기 전 처장님을 비롯한 전임 처장님과 함께 노력해주신 2,700여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덮치고 있고, 저출산・고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직원 여러분과 몇 가지 생각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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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영진 신임 식약처장 의 취임사를 하는 모습(사진-식약처) |

첫째, 고객인 국민의 마음을 읽어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잘 때까지 먹고, 마시고, 바르고, 복용하고, 사용하는 식의약 제품의 안전을 관리하는 기관인만큼 일상생활에서 국민과 맞닿은 기관은 없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마음을 읽어야만 우리처가 가야할 길이 보이고,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만 그 길이 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이 편안하고 안심하다고 느낄 때 비로소 식약처가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 우리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를 읽어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는만큼 갖고 있는 지식과 더불어 오감을 동원해서 환경변화를 읽고 재빠르게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셋째, 새정부 국정철학을 읽어 국정철학이 녹아있는`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춰 식약처도 어려운 여건 가운데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국민께 약속한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했다.
덧붙여 새정부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대해 식약처는 식의약 안전이라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며 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여 식의약 안전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곳이 없지 않은지 꼼꼼하게 살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인력을 확보하여 보살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식약처는 인허가 규제기관인만큼 안전의 그늘 아래에서 과한 규제로 우리 기업의 성장을 방해하고 일자리를 저해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서, 시대에 뒤처진 낡은 규제나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야 하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면 자연스레 미래 먹거리 산업의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관련한 많은 부분을 고민하고 정부부처, 국회, 업계, 시민단체 등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새정부 국정철학 구현을 위하여 쉼없이 노력하며 본연의 역할에 대한 충실함이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마음속에 새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내 주위 동료의 마음을 읽어야 모든 것이 제대로 이루어지며 무엇보다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위나 연배의 고하를 떠나 권한이나 능력을 앞세워 소통과 협력을 저해해서는 안 될 것이며 즉 이것은 내부에만 국한된 사항이 아니고 자연스레 몸과 마음에 베이는 소통과 협력의 문화가 소비자, 업계 등 외부 정책고객과의 소통과 협력에도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식약처의 전신인 식약청이 만들어진지 횟수로 20년이 되는 해이며 사람의 나이로 치자면 새로운 꿈을 꾸고 도전하는 청년의 시기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 큰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듯이, 새로운 꿈과 도전의 자세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넘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힘차게 정진해 나가자고 신임식약처장은 취임사를 가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