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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권 BRT ‘바로타’ 2024년에도 단일 생활권 완성 선도 최근 5년 간 행복도시권 BRT 이용객 2배 증가 권혁선 기자 2025-02-03 11:54:08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4년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바로타’ 연간 이용객수가 2020년 589만 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203만 명을 기록했다.


2024년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바로타’ 연간 이용객수가 2020년 589만 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203만 명을 기록했다. [사진자료-행복청]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권 대중교통망의 중심으로 구축하고 있는 바로타는 내부순환(B0)을 비롯해 대전역, 오송역, 반석역, 청주공항, 세종터미널을 각각 기점과 종점으로 현재 총 7개 노선(B0~B6)이 운행 중이다.


분석 결과, 2024년 노선별 연간 이용객 비중은 B1(대전~오송)이 36.6%, B2(반석~정부청사~오송)이 25.0%, B0(내부순환)이 13.3%로 3개 노선의 이용 비중이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도시권 BRT 이용자 수 (2020~2024) [자료-행복청]

특히 B4(반석~세종시청~오송) 노선은 2024년에 전년 대비 35.7% 늘어난 100만 명이 이용해 가장 높은 이용객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B2 대비 이동시간이 짧고 반석과 오송에서 세종 3·4생활권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B4의 장점에 더해 2023년부터 1일 운행 횟수가 38회에서 62회로 대폭 확대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행복청은 올해 세종~공주, 조치원, 청주 3개 노선의 확충을 지속 추진하고, 신규 노선인 국회세종의사당 등 7개 노선을 법정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중 신동·둔곡 바로타 정류장을 신규 설치하고 정류장 안전시설 기준도 새로이 마련한다.


김효정 도시계획국장은 “바로타는 행복도시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노선 개발 등을 통해 광역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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