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세종시의회 시의원 후보자가 6일 현재 42명에서 이틀(8일 기준) 만에 53명으로 늘어났다.
현역 시의원으로는 임채성(현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제12 선거구에 추가 등록을 마치면서 현역의원 예비후보 신청자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으며 현재 차성호 의원, 유철규 의원, 이윤희 의원, 노종용 의원, 손현옥 의원 등이 신청 날짜를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역 의원 출마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이후 예비 후보를 신청한 후보자는 제1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표관식 (전 세종교육청 학교시설관리단장), 제3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윤성규(현 민주당 세종을 청년 위원장), 제6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방용택(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전의면 운영위원장), 제7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조성주(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의위원), 제8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정선(현 세종시당 사회적 경제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임운근(세종시당 부위원장), 국민의힘 임영학(전 도담·어진 자율방범대장), 제12 선거구 임채성(현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제14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봉주(세종 사회복지협회장), 제15 선거구 박춘식(전 20대 대통령 세종선대위 특별위원장)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시의원 경선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민주당 당적으로 등록한 후보가 과열되면서 국민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지적과 함께 당 업무를 전혀 보지 않은 인물들의 당적 후보 등록과 이런저런 단체에 몸만 담근 인사들이 봇물 터지듯 등록한 것을 두고 곱지 않은 시선도 반대 표로 작용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