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요셉기자] 통계청의 20년 3/4분기 지역경제 동향 고용률에 따르면 20대, 40대, 30대 등의 고용률이 전년 같은 분기대비 1.1%p 하락한 가운데 전북(1.1%p)과 세종(1.0%p)의 고용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종시는 2020년 3/4분기 시도별 인구 순 이동에서도 경기(43,643명), 강원(2,648명)에 이어 2,114명이 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서울(-24,007명), 인천(-5,572명), 경북(-4,602명) 등 11개 지역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2020년 3/4분기 주요 지역경제 지표 광공업생산은 19년 4/4분기 5.2% 대비 5.3%로 0.1% 상승했고, 건설수주에서는 신생도시답게 19년 4/4분기 10.3% 대비 12.2% 상승한 22.5%로 나타났지만, 수출은 –3.6% 감소했고, 인구 순 이동에서도 19년 4/4분기 6.2%에서 4.1% 감소한 2.1%로 나타났다.
또한, 2020년 3/4분기 전국 수입 원유, 가스, 나프타 등의 수입이 줄어 전년 같은 분기대비 8.9% 감소한 가운데 세종(23.7%), 대전(16.3%), 광주(11.9%)는 기타 비내구재, 기타 집적회로 반도체·부품, 프로세스·콘트롤러 등의 수입이 늘어 증가하였으며, 강원(-34.3%), 전남(-32.3%), 경남(-29.1%)은 가스, 원유 등의 수입이 줄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3/4분기 전국 실업률에서도 세종시는 0.3%p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유지했고 부산(1.0%p), 대전(0.9%p), 강원(0.8%p) 등의 실업률 또한 상승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는 전년 같은 분기대비 광공업생산, 건설수주, 고용률, 실업률은 증가 지속, 수입은 증가 전환, 수출은 감소 지속, 금분기 인구이동은 순 유입이 지속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대전시는 전년 같은 분기대비 소매판매, 건설수주, 수입, 고용률, 실업률은 증가 지속, 수출, 소비자물가는 증가 전환, 광공업생산, 서비스업 생산은 감소 지속, 금분기 인구이동은 순 유출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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