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1년 12월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60대 실업률은 증가한 반면 청년 실업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3%로 전년 동월 대비 2.0%p,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1%로 전년 동월 대비 3.8%p 각각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60세이상에서 상승한 반면 20대, 30대 등에서 하락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0.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7만 4천명, 7.6%), 운수및창고업(12만 7천명, 8.3%), 교육서비스업(11만 5천명, 6.5%) 등에서 증가했고 도매및소매업(-8만명, -2.3%),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5만 6천명, -5.0%), 협회및단체․수리및기타개인서비스업(-2만 9천명, -2.5%) 등에서는 감소했다.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5만 2천 명, 임시근로자는 11만 9천 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일용근로자는 7만 4천명 감소했으며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5만 3천 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3만 6천 명 각각 증가한 반면,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3천 명이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연로층에서 8.9%(20만 6,천명) 증가한 반면 재학․수강 등에서 6.1%(22만 7천명), 가사에서 2.0%(12만 4천명) 각각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2만 7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제활동참가율에서는 20대가 2.9%p, 50대 1.7%p, 60세 이상 0.8%p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상승하였으며 성별로는 남자 72.5%, 여자 52.9%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9%p, 1.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