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2년 5월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이 69.2%로 전년동월대비 2.3%p 상승했고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7.8%로 전년동월대비 3.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5월 고용률은 전년동월 대비 1.2% 소폭 상승했고 실업률은 0.4% 늘면서 세종시 일자리 확보가 어렵다는 것을 대변했다. 인근 대전시는 고용률 0.5% 상승과 실업률 1.2%가 감소했지만 고용률은 강원, 경남에 이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전과 세종시의 특광역 협력체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15일 발표한 22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는 4,524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9만 6천명이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는 2,937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67만 6천명이 증가하면서 취업자는 전년동월 대비 93만 5천명 증가, 15세 이상 고용률 1.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업자는 전년동월 대비 25만 9천명이 감소했고 실업률은 1.0%p 감소했으며 비경제활동 인구도 48만명이 감소했다.
연령별 고용률에서는 15~29세 3.4%p, 30~39세 1.5%p, 40~49세 1.2%p, 50~59세 2.4%p, 60세 이상 1.6%p 모두 상승하면서 전체 2.3%p 상승을 견인했고 65세 이상 고용률에서도 1.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7만 8천명, 6.9%), 농림어업(12만 2천명, 7.9%), 운수및창고업(12만명, 7.7%) 등에서 증가한 반면 도매및소매업(-4만 5천명, -1.3%), 금융및보험업(-3만 9천명, -4.9%) 등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90만명, 임시근로자는 7만 9천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일용근로자는 9만 1천명 감소했고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6만 5천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만 5천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6만 4천명 감소했다.
실업자는 모든 연령계층에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25만 9천명 감소했고 비경제활동 인구는 연로(22만 7천명, 9.9%)에서 증가하였으나, 쉬었음(-22만 1천명, -9.7%), 재학․수강 등(-14만 3천명, -4.2%) 등에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48만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42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8만 8천명 감소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