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는 7일 조치원역 중심시가지 도시 재생 뉴딜 사업 권역 일원에서 도시 재생을 통해 만들어질 조치원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청춘, 조치원 박싱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박싱데이란 유럽의 크리스마스 다음날 쇼핑몰 할인행사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번 조치원 박싱데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주체의 도시 재생 컨퍼런스를 주민들에게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요행사로는 ▲도시 재생대학 수료식 ▲도시 재생 뉴딜 청년×주민 포럼 ▲도시 재생 뉴딜×스마트시티 발전전략 포럼 ▲문화 재생을 통한 도시 활력 행사 ▲청춘 조치원 소셜 벤처 편딩 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도시 재생 뉴딜 청년×주민 포럼에서는 도시 재생 청년 서포터즈 21개 팀 102명이 각 분야에서 팀별 활동상황과 분야별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우수 팀 3팀을 뽑아 시상한다.
또, 도시 재생 뉴딜×스마트시티 발전전략 포럼을 비롯해 문화 재생을 통한 도시 활력 심포지움, 도시 활성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 오픈 마이크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청춘 조치원 소셜 벤처 펀딩 대회에서는 사회적 경제공동체와 청년 서포터즈 활동 우수팀이 영상 및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고, 투자기관이 우수한 팀에 사업비 펀딩 규모를 결정하게 되며 아울러 ▲낭만 거리&맥주 거리 행사 ▲청춘 문화제를 개최해 다양한 연령대가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춘, 조치원 박싱데이 행사는 7개의 각기 다른 특색의 행사가 연계 개최되는 도시 재생 축제가 될 것”이라며 “도시 재생의 선도도시로서 세종시가 역량을 더욱 결집해나가기 위해 전 연령대 주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