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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 재생 우수사례 놓고 순천에서 한판 대결 벌인다 24일부터 3일간 순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2019 도시 재생 한 마당에 세종시 참가 박향선 기자 2019-10-25 09:44:35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부터 3일간 전남 순천에서 개최되는 ‘2019 도시 재생 한마당’에 참석 주민참여 경진대회 6개 분야 대상을 놓고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과 열띤 경합을 벌인다.


사진은 순천에서 개최된 2019도시재생 한마당 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홍보관과 장터 전경.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세종시의 도시 재생 홍보와 정보교류 및 소통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조치원 동네방네 협동조합의 복숭아 수제 맥주 시음ㆍ판매와 전의 사회적 협동조합의 조경수 전시 및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 부스 2개를 운영하고, 특히 주민참여 경진대회에 전의 사회적 협동조합팀 6명이 참가 전통과 문화, 풍경으로 그린 전의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의 탄생ㆍ성장ㆍ성숙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고로 세종시는 17년 왕성리팀이, 18년 상리팀이 주민경진대회에 참가 각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순천에서 개최된 이번 ‘2019 도시 재생 한마당’은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주관하는 ’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도시 재생에 참여하는 지역주민, 청년활동가, 사회적 경제 기업 등 다양한 도시 재생 경제주체가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다.


행사는 10월 24일(목) ‘전남 시군 도시 재생팀장 워크숍’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도시 재생 전문가, 청년활동가 등 다양한 도시 재생 주체들이 기획한 학술,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10월 25일에는 도시 재생 우수사례로 본선을 통과하여 전국에서 참여한 16개 팀, 500여 명의 주민이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6개 분야의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놓고 겨룰 계획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도입 3년 차를 맞은 도시 재생 뉴딜은 주민들이 그 효과를 더욱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와 지원체계를 보완하여 한 단계 더 진화하고 있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비롯한 도시 재생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사업을 지원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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