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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속 추진하고, 자전거타기 좋은 대전 만든다. 대덕구 국토종주 자전거길 구간, 행안부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조명시설 위해 3억 7천만 원 투입 박향선 기자 2019-05-08 16:30:34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행정안전부의‘2019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 공모사업’에 대덕구 국토종주 자전거길 구간(L=6.6㎞)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대전시가 밝혔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국토종주 자전거길 6.6㎞가 행정안전부의‘2019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억 7천만원과 지방비 2억 등 총 3억7천만원을 투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명시설 등이 개선될 예정이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는 이번 공모에 신청한 전국 23개 지자체 가운데 최종 선정된 6개 지자체에 포함되었고,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덕구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주말 및 평일에 레저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자전거 이용자가 나날이 증가해 야간 자전거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명시설 등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대전시는 특별교부세 1억 7000만 원과 시비 1억 원, 구비 1억 원 등 총 3억 7000만원을 투입해 국토종주 자전거길에 야간에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조명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의 조명시설이 설치되면 야간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대청댐~금강하구둑의 국토종주자전거길(금강구간) 및 대청로 구간과 연결돼 자전거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자전거 관련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신청할 것”이라며 “자전거 이용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자전거타기 좋은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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