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1분기 지가 전국 평균 0.88% 대비 1.18% 상승했다.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5.5% 감소했다.
세종시 지가 상승률 광주 다음으로 상승… 전년도 3분기 이후 토지시장 안정세 지속
최대열 기자 2019-04-25 17:00:46
[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88% 상승하였고, 거래량은 ‘18년 1분기(0.99%) 대비 0.11%p 감소했다고 밝힌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 19년 1분기 지가상승은 광주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높은 1.18% 상승했고,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5.5%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지가는 전년 동기 대비 수도권이 1.02%에서 0.99%로, 지방이 ( 0.93%에서 0.69%로 모두 상승폭이 둔화된 반면, 광주, 세종, 대구가 각각 1.26%, 1.18%, 1.08% 순으로 상승했다. 서울(1.00), 경기(0.99), 인천(0.97) 모두 전국 평균(0.88)에 비해 소폭 높게 상승했고, 지방은 광주(1.26)가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세종(1.18), 대구, 전남, 부산 등 5개 시·도는 전국 평균(0.88)을 상회했다.
세종특별자치시 ’19년 1분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6,149 필지로, ’18년 1분기 13,828 필지 대비 55.5% 감소, ’18년 4분기 7,288 필지 대비 15.6%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19년 1분기 순수토지거래량은 3,406 필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 18년 4분기 거래량 3,146 필지 대비 8.3% 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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