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1년 6월 세종시 주택매매 거래가 319건으로 전년 동월 1,646건 대비 80.6% 감소한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1,708건으로 전년 동월 1,505건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35.8% 감소대비 2배 이상으로 세종시 주택 거래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신생 도시 세종시에 수도권에 버금가는 각종 규제 적용이 세종시 주택매매를 위축시켰다는 지적이다. 또한, 전국 전·월세 거래량 또한 전국 평균 6.8%보다 13.5%가 증가한 세종시는 아직도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완전한 이주가 아닌 잠시 머물다 가는 경향으로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021년 하반기(7월~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은 171,630세대로 전국 0.5%, 수도권 23.4%, 서울 9.9% 증가한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8월에 나성동 한신더휴 리저브 1,031세대, 9월에 나성동 제일풍경체 771세대, 10월에 금남면 세종 자이 1,200세대와 어진동 중흥 576세대, 11월에 금남면 새나루 11단지 612세대, 3단지 508세대, 4단지 338세대, 9단지 598세대, 12월에 금남면 새나루 2단지 318세대가 입주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밖에 대전 대흥동 센텀시티 299세대(8월 입주)와 11월에 신탄진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 1,757세대, 도안동 갑천트리풀시티 1,762세대, 복용동 대전 아이파크 시티 A1, A2, 1단지, 2단지 2,560세대가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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