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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 교실에 답이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교육부는 초중등학교의 역사교육을 재미있고 생동감 있는 교실수업으로 개선하기 위해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역사교육 연구활동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 역사교육지원사업(사진=대전시교육청)
 

이 번 사업은 2015 교육과정 도입, 2017학년도부터 시행되는 고교 한국사 수능 필수화 등 역사교육 강화에 대한 교육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날로 심화되는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미래세대가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함이다. 더 나아가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역사교육을 보다 내실화해야 한다는 국가사회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내실있는 역사교육은 교실의 변화가 최우선이라는 인식하에 전국 30(초등 11, 중등 19) 역사교과연구회를 선정하여 학생참여형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 방법 개선은 물론 학생주도 체험중심 역사교육, 타교과와 함께하는 역사교육 등 다양한 역사교육자료 개발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단순한 예산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연수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연구회의 운영 방향 및 방법, 자료개발에 있어서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대전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역사교과연구회 활동 지원을 통해 역사교원들의 연구회 활동을 활성화하고, 최종 성과보고회 및 자료의 현장 공유 등을 통해 역사수업이 학생참여형 수업으로 개선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역사교원의 전문성 함양 및 역사교육 강화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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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5 14: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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