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52회 도서관주간 행사`풍성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충주시립도서관(관장 백인욱)이 제52회 전국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 충주시립도서관 제52회도서관 주간행사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한 독서진흥운동을 전개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1주일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에는 유아 대상으로 독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12일 그림책을 각색한 그림자인형극 `똥벼락´, 14일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한 아동극 `편식대장과 야채여왕의 대결´을 공연한다.
16일에는 육아 에세이 못그린 그림 아빠 왔다´의 저자인 이재국 방송작가를 초청해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뉴미디어의 시대, 창의력이 어디서 오는지 알아보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왁자지껄 도서관 체험마당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책갈피 꾸미기, 무지개 물고기 꾸미기, 점자책 전시 및 체험 등 참여형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 프로그램은 오른쪽이와 동네 한 바퀴 원화 전시회, 연체자를 구해줘, 사서 추천도서목록 배부, 2014년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독서퍼즐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책을 좀 더 많이 보고 싶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신설한 `두 배로 독서´는 행사 기간 동안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한다.
참가 신청은 10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9)에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주간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도서관 공간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무단전제 및 복제금지) 최 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