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충주어머니상상학교´
꿈꾸는 상상 School´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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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어머니상상학교 목공예 만들기수업 |
DIY 목공예를 통해 내가 꿈꾸는 학교를 마음껏 디자인하고 꾸며볼 수 있는 꿈꾸는 상상 School´이 충주어머니상상학교에서 앙성중학교 1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꿈꾸는 상상 School´은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과 충청대학교 문화콘텐츠연구소가 2016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4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상상하고 꿈꾸는 학교에 대한 생각과 이미지를 직접 상상해 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와 교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부여와 스트레스 해소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기획됐다.
DIY 목공예 만들기 수업과 체험 이외에도 DIY 핸드메이드 박람회, 전국 유명 DIY 목공방을 견학하는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수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돕기 위해 다양한 방식과 자료가 활용된다.
시는 꿈꾸는 상상 School이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빈곤한 지역 아이들에게 미술, 연극, 목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충주어머니상상학교는 2014년 가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는데, `상상학교에서 놀자´, `상상캠핑´ 등 각종 프로그램에 2천여명이 참여하고 4천 4백여명이 상상학교를 체험하고 관람했다.
최 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