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명이나물과 섬쑥부쟁이 청주에서 재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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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기능성 나물 재배 성공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대표적인 나물인 명이나물(산마늘)과 섬쑥부쟁이를 재배에 성공, 본격생산에 들어감에 따라 새로운 농가 고소득 작목으로 정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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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쑥부쟁이 |
명이나물(산마늘)은 울릉도가 원산지로 신경쇠약,심신안정,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며 소화를 촉진하며 장을 활발하게 하고 다이어트에 등에 효과가 있어 호텔이나 고급식당 등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는 고급 나물중의 하나다.
울릉도가 고향인 섬쑥부쟁이도 나물로 손색이 없는 이유는 정유가 있어 맛이 졸깃하고 풍미가 있는 탓이며 특히 비타민 C 가 풍부하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명이나물이나 섬쑥부쟁이는 노지에 서 생장이 잘되나 노지재배 시 수확기간이 짧고 나물이 금방 질겨지므로 상품성이 떨어지는데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과감하게 시설하우스를 설치하고 차광재배기술을 적용하여 부드럽고 맛있는 최고의 명이나물과 쑥부쟁이를 생산 출하하게 됐다.
현재 명이나물과 쑥부쟁이는 생산량이 많지 않아 청주지역에만 공급하고 있으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판로를 개척해 나아갈 경우 농가에 새로운 고소득작목으로 정착하여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