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와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가 3일부터 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IAMSEC 2026)’를 열고 국방 모델링·시뮬레이션 연구성과와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대전시와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가 3일부터 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IAMSEC 2026)’를 열고 국방 모델링·시뮬레이션 연구성과와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사진-대전시]
이번 행사는 ‘첨단과학기술기반 전력증강과 과학화훈련체계의 핵심 M&S’를 주제로 열린다. 육군분석평가단과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군 관계자와 국내외 방산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M&S(Modeling & Simulation)는 실제 전장환경과 무기체계 등을 가상으로 구현하고 모의실험을 통해 작전·전술과 무기체계의 효과를 분석·검증하는 기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기술에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방안을 다룬다.
전시회에는 AI·빅데이터, 로봇·드론, 무기체계 등 첨단기술 분야 59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학술행사와 기술 전시를 함께 운영해 연구성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도록 구성했다.
기조연설은 윤도영 광운대학교 총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존 킴 안두릴코리아 대표가 맡는다. 각각 미래 첨단안보와 AI·ICT 융합, AI가 바꾸는 미래전장과 국방 인공지능 전환(AX), 소프트웨어 중심 국방과 차세대 국방 M&S를 주제로 발표한다.
행사 기간에는 국제 M&S 세미나와 육군 IT 혁신 컨퍼런스, M&S 튜토리얼, 국방 지식재산권 발전 세미나, 연구논문 발표 등이 진행된다.
대전시가 사전 안내한 3일 개회식 참석 예정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박연병 대전시 행정부시장, 고덕곤 국방과학연구소장 직무대행, 장철민 국회의원 등이다. 군·산·학·연 관계자를 포함한 참석 예정 규모는 300여 명이다.
박연병 행정부시장은 행사 관련 발언문에서 “인공지능과 첨단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미래 전장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국방 모델링&시뮬레이션(M&S)과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시도 민선9기 공약인 방산 인공지능 전환(AX) 클러스터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AI와 무인체계 중심의 미래 국방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2009년부터 이 행사를 지원해 왔다. 올해 행사는 전력증강과 과학화훈련에 활용되는 M&S 연구를 중심으로 AI·무인체계 기술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